은행 휴면계좌 4천만개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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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은행에 돈이 있으나 거래도 없이 찾아가지 않는 잔고 10만원미만의 휴면(休眠)계좌가 지난 8월말 현재 4천만개를 넘었다(4천13만8천5백81개).
국민 한 사람당 1개꼴(올 7월1일.현재 남한 인구 4천4백85만명)로 휴면계좌를 갖고 있는 셈이다.이들 「잠자는 예금」총액은 총 1천3백15억4천9백만원으로 계좌당 평균 3천2백78원이 들어 있다.
한국은행 국감 자료에 따르면 휴면 예금 규모는 ▲시중은행 5백83억원▲특수은행 5백19억원▲지방은행 2백12억원등이다.
〈李貞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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