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에 분쟁처리小案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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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제네바=外信綜合]유럽연합(EU).미국과 캐나다등은 27일 일본의 위스키 세율이 소주의 세율보다 높은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중립적인 중재안을 마련할 수있는 세계무역기구(WTO)분쟁처리小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WTO측에 요구했다.
일본도 여기에 동의해 소위원회는 즉시 설치됐다.EU등은 일본주세(酒稅)문제를 지난 여름부터 잇따라 WTO에 제소했으며 지난 7월에는 일본과 당사국간에 양자 협상이 열렸었다.일본이 개입된 소위원회가 WTO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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