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업무협조 약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외시장 조사 개척 및 정보수집▶컨벤션 사업▶국내외 투자설명회▶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외자 유치 등에 KOTRA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또 ▶지역전략산업 해외진출 지원▶무역투자 박람회 지원▶ 통상 관련 자료 교환▶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정보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필요에 따라 상호업무 협의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여는 등 KOTRA와 협조, 올해 일본과 동남아 등에 모두 8차례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사안별로 KOTRA의 협조를 받아 왔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창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