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화장실서 수감자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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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21일 오전 6시20분쯤 청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수감 중인 민모(36.회사원.충북 청주시 흥덕구)씨가 유치장 화장실 2m 높이의 창살에 옷으로 목을 맨 것을 경찰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민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쯤 청주시 영운동 모 빌라 주차장에서 李모(31)씨의 승용차를 훔치기 위해 차량의 유리창을 부수다 순찰 중인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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