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16강 진출-세계주니어女선수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아라카주(브라질)=林容進특파원]한국이 마케도니아를 32-13으로 대파하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아라카주市 콘스탄시오비에라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0회 세계주니어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3일째 경기에서 한국은 약체 마케도니아를 맞아 속공과 일자수비를 완벽하게 구사,가뿐히 2연승을 올리며 A조선두에 나 섰다.
한국은 초반 12분 동안 단 한골만 내주며 장신 이너 김지은(金智恩.상명여대.6골)의 고공슛과 왼쪽사이드 곽혜정(郭惠靜.
진주햄.9골)의 속공등으로 전반을 19-7로 마쳤다.
후반들어 한국은 김지은을 빼고 센터로서는 드문 왼손잡이 김동예(金東藝.금강고려)를 기용하는등 여유를 보였다.
한국은 8일 오전 네덜란드와 예선리그 3차전을 치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