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전자주 최다처분-거래소,기관純매도.매수종목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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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올해 기관투자가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처분한 반면 데이콤 주식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1~8월중 기관투자가의 순매도.
순매수 상위 30개 투자종목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천2백47억원의 매도우위로 순매도 1위를 기록한 반면 1천3백8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데이콤이 순매수 1위를 차지 했다.
순매도 상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제일은행 1천2백7억원▲LG전자 1천1백17억원▲삼미종합특수강 8백24억원▲국민은행 8백4억원▲대우증권 6백60억원▲LG화학 3백81억원▲고려화학 3백13억원▲LG증권 3백억원▲조흥은행 2 백92억원 등이다. 또 순매수 상위 기업으로는 데이콤을 비롯해▲장기신용은행 5백84억원▲대우 5백57억원▲기아자동차 5백36억원▲한국이동통신 4백60억원▲외환은행1신 4백13억원 등이다.
한편 8월 한달동안 기관투자가들은 포철.현대건설.LG전자.조흥은행 주식을 많이 처분하고 데이콤.LG정보통신.한국이동통신.
외환은행1신.기아자동차 주식을 많이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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