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배트맨』『저지 드레드』등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영화의 배경이 됐던 원작 만화영화가 비디오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우선 현재 상영중인 어린이 영화『꼬마유령 캐스퍼』의 원작 만화영화가『귀염둥이 캐스퍼』(컬럼비아)라는 제목으로 다음달 초 출시된다.「캐스퍼」란 영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만화 주인공.
유령 세계에서 쫓겨난 캐스퍼가 인간 세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어렵고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런 착한 마음을 알게 된 어른들과도 친구가 된다는 내용이다.60분짜리 3권이 한세트로 개당 가격은 1만2천원선.
이와 함께 지난해 개봉된 찰스 러셀 감독.짐 캐리 주연의『마스크』도 원작 만화영화가 시리즈로 선보인다.RGB프로덕션이 60분짜리 13권 시리즈로 만들어 내놓을 예정이다.
鄭亨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