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책>"자연사 기행,한반도는..."-최영선지음

46억년으로 전해지는 지구역사는 우리와는 사뭇 먼 이야기로 들린다.하지만 우리 한반도에도 그 역사를 말해주는 흔적이 곳곳에 널려 있다.이 책은 낙동강 하구 삼각주.밀양얼음골.청송 주왕산.안동 하회마을 등 전국의 명소를 중심으로 지 구역사의 흔적을 더듬고 있어 관광의 재미와 아울러 자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1억년전 공룡의 자취는 세계 3대 공룡화석지로 꼽히는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해안에 가면 쉽게 접할 수 있다.또 밀양 얼음골에 들어서면 중 생대 화산활동의 흔적을살필수 있다.얼음골을 이루는 화산암이 화산분출 당시 불에 구워진 것이어서 단열효과를 높여주기때문에 여름에도 얼음이 얼수 있다는 설명이다.〈한겨레신문사.2백34쪽.1만원〉 〈鄭命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