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감찰관 곽상욱, 대검 감찰부장 이창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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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검사장급인 법무부 감찰관에 곽상욱(49·사시 24회, 1982년 합격·左),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이창세(46·사시 25회·右) 서울고검 검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곽 감찰관은 서울 출신으로 대검 감찰 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고양지청장을 지냈다. 이 감찰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검 과학수사과장,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장, 청주지검 차장을 역임했다. 두 자리는 개정 검찰청법에 따라 임기 2년의 개방직으로 바뀌어 올해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외부 변호사도 몇 명이 응모했지만 인사추천위원회의 심사 결과 두 사람이 적격자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정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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