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리 대통령 집권이후 외국인 페루 직접투자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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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리마 로이터=本社特約]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대통령이 집권한후 페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모두 34억달러로 전임 가르시아대통령 재임기간보다 2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2년 후지모리대통령이 경제재건을 위해 실시한 대규모 국영기업매각에 외국기업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나라별 투자액은 스페인이 21억7천만달러로 가장 많고,다음으로 영국(3억1천만달러).네덜란드(2억7천만달러).미국(1억8천만달러)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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