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언스트앤영 기업가상’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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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언스트앤영(Ernst & Young) 한영회계법인은 3일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대상(마스터)에 박삼구(사진) 금호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글로벌 회계법인인 언스트앤영이 그해 가장 탁월한 업적을 이룬 기업가를 뽑아 수여한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년 시상식이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됐다. 부문별로는 ▶금융서비스 라응찬 신한금융그룹 회장 ▶IT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소비재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라이징스타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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