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系 학교졸업생 日국립大 입학허용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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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東京=聯合]일본의 국립대학이 재일(在日)한국계 학교 졸업생에게는 수험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문제가 처음으로 유엔 인권위에서 논의된다.
조총련계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입학 자격검정 시험을 본뒤 일본국립 교토(京都)대에 입학한 김민영(金海永.21)씨는 이달말부터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위원회 차별방지 소수보호소위원회(차별소위)에 국립대학의 불평등실태를 제소할 계 획이어서 종국위안부 문제와 함께 국제문제로 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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