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어人材 스카우트 붐-인적.물적 交流늘어유치경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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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內外]최근 중국에서 한국어 구사능력이 있는 인력확보를위한 대학과 기업체의 한국어 인재 스카우트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베이징(北京)방송 등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상하이(上海).톈진(天津)등의 7개 대학과 5개 도시의 무역회사들이 앞다투어 연변大 한국어학부 졸업생을 요구하는등 한국어인재확보를 위한 대학과 기업체간 몸싸움이 불꽃튀고 있다는 것이다.
베이징방송에 따르면 연변大 한국어학부에는 현재 한족 본과생만2백여명정도 공부하고 있으며 합자회사.여행사.대외무역화사의 위탁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한족만도 80여명이 넘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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