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총선 이슈 "안정"42.6% vs. "견제" 42.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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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과 관련, 국민들의 새 정부 국정수행에 대한 안정 기반론과 견제론이 조사 이후 가장 적은 격차를 기록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19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국정수행 안정론(한나라당 후보 선출)을 지지하는 사람은 42.6%, 이명박 정부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다른 정당 후보 선출)은 42.2%로 나타났다. 양쪽 의견 사이의 격차는 0.4%P로 지난 1월 9일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근소한 차이로 접근했다.

‘안정 기반론’은 대구ㆍ경북(54.5%) 거주자, 인천ㆍ경기 출신자(55.9%), 한나라당 지지자(70.7%), 국정수행 긍정 평가자(59.9%), 보수적 정치 성향자(51.7%) 등에서 특히 높았다.

‘견제론’은 남성(45.9%), 화이트칼라(52.0%), 광주ㆍ전라(60.3%) 거주자, 월 가구소득 150만~249만원(49.1%), 통합민주당 지지자(81.1%), 국정수행 부정 평가자(76.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윤미 기자

▶ [다운받기] 96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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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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