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래 개인전 (4월 20일까지,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02-736-4371)
미술관이 소나무숲이 됐다. 전시장 2층에 세운 23그루 소나무가 제법 울창하다. 조각가 이길래(47)씨가 동파이프를 잘라 용접해 만들었다. 소나무 그림자가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듯 전시장 벽에 아롱진다.
이길래 개인전 (4월 20일까지,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02-736-4371)
미술관이 소나무숲이 됐다. 전시장 2층에 세운 23그루 소나무가 제법 울창하다. 조각가 이길래(47)씨가 동파이프를 잘라 용접해 만들었다. 소나무 그림자가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듯 전시장 벽에 아롱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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