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자동차社 생산 잇따라 감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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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런던.디트로이트=外信綜合]자동차 판매가 시원치않자 각국 자동차 회사들이 잇따라 생산을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美포드와 크라이슬러社는 오는 3.4분기 자동차 생산량을 각각8%와 0.3% 감산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7~9월중 북미지역 생산량은 포드의 경우 지난해 1백만1천대에서 올해는 92만1천대,크라이슬러는 지난해 57만5백대에서 56만8천8백대로 각각 줄어든다.
또 스페인 소재 日닛산과 독일 폴크스바겐의 자회사들은 10~20일휴업할 예정이다.
닛산의 스페인 자회사인 「닛산 모터 이베리카(NMISA)」는4천8백명의 공장종업원 가운데 1천명을 대상으로 오는 6~8월중 19일간의 일시 휴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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