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틀리.메릴 국제시나리오 공모 李光模 백두대간대표 大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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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제7회 하틀리-메릴 국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국내 영화사 백두대간 대표 이광모(李光模.34.사진)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李씨는 50년대를 배경으로 고통스러운 현실속에서도 삶에 대한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최씨일가의 일대기를 다룬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이라는 작품으로 1천여편의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영광을 안았다.시상식은 27일 미국 로스앤 젤레스 미국 시나리오 작가협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수상직후 세계적인 제작자 줄리아 케네디가 국제 공동제작을 타진하는등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蔡仁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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