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헨리와 준』 사운드 트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최근 국내에 『북회귀선』이라는 이름으로 개봉된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장 르느와르의 『사랑한다고 말해줘요』,라울 모레티의『파리의 지붕밑』 등 샹송과 함께 에릭 사티의 『그노시엔느』,풀랑의 『녹턴』,드뷔시의 『이집트 여인을 위하여 』등 클래식 소품들도 수록돼 있다.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세기말 파리에서 풍미했던 멜랑콜릭한 음악들을 들으며 잠시 추억에 잠기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바레즈 사라방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