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우편물배달 비상-정보통신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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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보통신부는 오는 27일 지자체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련 우편물이 6천9백만통에 이를 것으로 보고 5일부터 23일동안 24억원을 들여 연인원 10만명을 투입하는 「선거우편물 비상배달체제」에 들어갔다.또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군.경의 함정.항공기등이 동원되고 선거우편물 배달차량 우선통행등 비상조치가 취해진다.
정보통신부는 5일부터 27일 까지를 「선거관련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본부와 각 체신청,시.군.구단위 주요 우체국에 소통상황실을 개설했다.또 이 기간중 전국의 1만2천7백여명 집배원을 모두 동원하고 타업무직 6만명과 학생 .주부등 아르바이트 요원 및 자원봉사자 4만여명을 투입키로 했다.
〈李元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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