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유명 정치인’보다 ‘토박이 정치인’이 더 좋다” 55.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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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을 앞두고 각 당에서는 취약 지역구에 이곳과 연고가 거의 없는 유명 인사를 후보로 내세우는‘전략 공천’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은 지역 내 사정을 잘 아는 ‘토박이 정치인’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치인 가운데 어느 쪽을 선호할까.

12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토박이 정치인’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55.7%로 나타났다. ‘유력 정치인’이라는 응답은 31.1%였다.
‘토박이 정치인’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30대(66.0%), 대재 이상(61.1%), 대전ㆍ충청 출신자(63.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력 정치인’이라는 의견은 남성(34.4%), 화이트칼라(40.7%), 한나라당 지지자(37.3%), 보수적 정치 성향자(38.5%)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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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유력 정치인' 선호 31.1%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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