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自民聯 교섭단체 구성 "難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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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자민련이 17일 신민당과의 통합을 이뤄내자 과연 제3교섭단체가 구성될 수 있을지 관심.
현재 신민당 의원 10명중 통합 반대론자는 임춘원(林春元.서울서대문을)의원 한명뿐이어서 자민련 의원 12명에 9명을 보태21석의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나 현경자(玄慶子.대구수성갑)의원도 합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형편.또 자민 련 의원중 강우혁(康祐赫.인천남동).구자춘(具滋春.달성-고령)의원이 각각 의원직 사퇴와 함께 인천시장과 경북지사 선거에 나설 예정이어서이래저래 교섭단체 구성은 불투명.그러나 자민련 관계자들은 『합당을 계기로 중부권 의원 3~4명이 입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는등 교섭단체 구성을 장담.
〈金鎭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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