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시행 오존경보제 서울4개권 구분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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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7월부터 서울에서 시행될 예정인 오존경보제가 한강등을 기준으로 서울을 북서.북동.남서.남동구역등 4개지역으로 분할,개별적으로 실시된다.
또 경보는 주의보.경보.중대경보등 3단계로 나눠 오존기준치가각각 0.12PPM,0.3PPM,0.5PPM이상일 때 내리기로했다. 환경부는 10일 환경보전자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오존경보제 단계별 오존농도 기준안」을 확정했다.오존경보제의 지역분할 실시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오염도 때문에 서울을 하나로 묶어 경보를 내릴 경우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수 있기 때문이다.
姜讚秀〈本紙 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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