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호텔.레저업 진출-강원도 평창에 대규모 위락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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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뉴코아백화점이 호텔.레저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코아백화점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간평리 오대산 입구에 5천4백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작년 10월 호텔건립공사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이 호텔은 연건평 1만2천평,15층 건물로 2백30개의 객실을 갖추게된다. 뉴코아는 또 호텔부지 바로 옆에 3천여평을 확보해 눈썰매장등 위락시설을,인근 1만여평의 부지에는 6홀 규모의 퍼블릭코스 골프장을 계획중이다.
뉴코아는 경기도 평택의 도심지역에도 12층짜리 호텔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이 호텔업에 진출한 경우로는 신세계가 서울 웨스틴조선.
부산 조선비치호텔을,현대가 경주 현대.울산 다이아몬드.강릉 동해관광호텔등을 각각 운영중이고 나산도 최근 서울목동지역에서 호텔건립공사에 들어갔다.
〈林一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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