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하철.버스 또 파업-최악의 교통혼잡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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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파리 AFP=聯合]파리의 지하철과 버스등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이 19일부터 사흘간 다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출.퇴근시간에 최악의 교통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은 지난달 30일 하룻동안 임금인상및 인력충원등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벌여 파리일원의 교통을 마비시켰었다. 이들은 특히 러시아워시간에 맞춰 운행을 중단할 계획으로 있어 19일부터 사흘간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이들은 지난 12일에도 파업을 벌였으나 비교적 한가한 낮시간의 운행을 중단,대중교통서비스가 크게 영향받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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