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즈니스>▒ 브라질 외환보유 330억弗로 급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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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부에노스아이레스=聯合] 멕시코 사태의 여파로 브라질의 新경제정책도 흔들리고 있다.브라질이 강력한 긴축을 골자로 한 레알정책을 실시한 직후인 지난해 9월 4백30억달러에 이르렀던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가 불과 6개월만인 지난 3월말 현 재 3백30억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또 레알貨의 가치상승으로 인한 구매력이 늘면서 수입이 급증,무역적자가 지난 2월에만 11억달러를 기록하는등 적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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