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베스트>부안댐 공사현장 탐방 하나뿐인 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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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살 땅을 잃어가는 변산의 나무들」편.바위를 켜켜이 쌓아올린듯 수려한 채석강의 경치로 유명한 변산반도.변산반도 국립공원은아름다운 바다 경치뿐 아니라 후박나무.호랑가시나무.꽝꽝나무.미선나무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난대성 상록수가 군 락을 이루고 있는 생물자원의 보고.이곳도 개발의 손길을 피할 수는 없다.임업연구원 전승훈 박사와 YMCA 이기명간사가 국립공원내에 건설중인 부안댐 공사현장을 찾아 앞으로 벌어질 자연파괴 실태를 가늠해본다.부근의 새만금방조제 공사현장 을 찾아가서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가 될 수 있는 갯벌이 인간의 개발로 어떻게 변화할지진지하게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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