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인근 관광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내달부터 운행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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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남원시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관광을 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인근 관광지만을 전문적으로 운행하는 관광셔틀버스를 다음달 1일부터 하루 4회 왕복 운행하기로 했다.
관광셔틀버스는 광한루~지리산까지 운행하며 이 구간에 위치한 한국콘도~효산콘도~육모정~고기리~국립종축장~황산대첩비~동면터미널~특산품전시장~실상사~반선적적기념관~달궁계곡~도계삼거리~지리산 정령치고개등을 경유한다.
시는 이달말까지 사업선정을 마칠 계획이며,요금은 시내버스 기준에 맞추고 운행시간은 오전.오후로 각 2회씩 오는 11월30일까지 8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왕복 운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리산~광한루간 관광셔틀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2㎞의 이구간에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은행나무등 가로수 2천그루와 팬지 2만그루,향토꽃인 맨드라미.금잔화등 6만그루를 심어 이 구간의 관광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南原=徐亨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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