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和등 서방은행 5월께 北에 지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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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는 5월을 기해 네덜란드국제은행(ING)과 영국系 페레그린은행의 평양지점이 개설되는등 서방은행들의 북한 진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페레그린측은 17일 『현재 북한측과 막바지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빠르면 오는 5월중 평양에합작은행인 페레그린-대성개발은행이 개설될 것』이라고 밝혔다.또그는 『북한에 진출하는 페리그린은 주로 수출입 금융과 투자상담을 담당하게 되며 평양사무소에는 5명이내의 직원을 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에 앞서 지난 2월27일 평양에서 페레그린-대성개발은행 설립을 위한 이행합의서에 서명한 바 있다.
〈崔源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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