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불법어로 대대적 단속-北西태평양 중점 한국 큰영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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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聯合]러시아는 최근 오호츠크海와 베링海.북태평양등러시아 영해내에서의 불법 어로활동을 단속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국경수비대.국방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푸티나(漁期)-95」작전에 돌입했다고 모스크바 외교소식통들이 14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세차례에 걸쳐 펼쳐질「푸티나-95」는 북서태평양연안을 중점감시지역으로 설정하고 있어 인근해역에서 어로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어선들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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