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중심 반경 2천KM 동북아 非核지대化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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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陳昌昱특파원]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반경 2천㎞의 동북아(東北亞)비핵지대를 설정하고 해당 국가들로 구성된 지역핵감시 상설기구 창설을 요구하는 제안이 최근 韓.美.日.中.러시아의 안보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됐다.
美조지아州 애틀랜타소재 조지아공대 국제전략기술정책연구소(CIST.소장 존 엔디코트박사)는 1월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주1회씩 동북아비핵지대설치 전문가회의를 갖고 이 회의 결과를 제안 합의문 형식으로 발표했다.이 회의에는 김재창 (金在昌)前한미연합사부사령관,시카타 도시유키 前日육상자위대 북부군사령관,엔디 코트 前미국방대학 전략문제연구소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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