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中企에 4백30억원 순수은행자금 융자.지원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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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春川=卓景明기자]강원도는 8일 도내 중소기업의 운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지원자금을 제외한 4백30억원의 순수은행자금을융자,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융자지원되는 자금(강원은행 2백30억,제일은행 2백억원)은 1차 강원은행에서 50억원,제일은행에서 2백억원을 우선지원하고 나머지 1백80억원은 강원은행의 자금수급사정에 따라 월별.분기별로 연내에 지원하게 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25일까지 업체소재지 관할 시.군지역 경제과,산업과에 신청하면된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액은 2억원으로 융자조건은 자금대출일로부터 1년 일시상환을 원칙으로 하되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은행금리를 적용하나 이중 3%를 도에서 보조해 준다.
융자대상업체는 수출군납업체.지역특화산품 생산업체.공업(농업)단지 입주업체.주민소득증대및 효과가 높은 업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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