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특산농수산물전시판매전 8일부터 美LA서 열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光州=林光熙기자]전남지방의 특산 농수산물 전시판매전이 8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 열린다.
전남도에 따르면 미국 LA 코리아타운에 3백50평 규모의 전시판매장을 개설,8일부터 7일간 한국 교민등을 대상으로 전남지역 특산 농수산물을 전시.판매한다는 것.
전남도와 도내 농.수협등 4개 기관및 20개 생산업체등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판매전에는 영광굴비와 강진토하젓등 전남지방에서생산되는 58개 품목의 농수산물과 고유전통식품들이 선보인다.전남도가 우리농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등을 위해 지 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LA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남특산물전에는 최인기(崔仁基)농림수산부장관과 송재구(宋載久)전남부지사및 참가업체 대표등 23명이 직접 현지에서 판촉활동을 벌인다.
한편 지난해 9월29일부터 4일간 열렸던 전남농수산물 전시판매전때는 도내 25개 업체에서 57개 품목을 출품해 1억3천8백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김.유자차등 15개 품목의 수출계약을 하는등 성과를 거뒀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