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중앙일보 수습사원 해외연수-국내언론사상 최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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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언론개혁을 선도하고 있는 中央日報社가 한국언론 사상 처음으로수습 신입사원 37명(32期 신문.출판.사진기자및 영업.관리사원)에 대해 해외 연수교육을 실시합니다.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를 맞아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위한 선진국 인프라(사회.경제.문화등)습득의 일환으로 실시되는해외 연수는 세차례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신입사원들은 1차로 5일 오전8시 대한항공편으로 서울을 출발,6박7일동안의 일본 연수에 들어갔습니다.이어 신입사원들은 6월말에 영국.프랑스.독일등 유럽지역을,9월말에는 미국을 방문,해외견문기회를 가집니다.일본 연수기간중 신입사원들 은 6개 조(組)로 나뉘어 組별로▲방위청등 對국민 봉사기관 방문▲유치원.
대학등 교육현장 견학▲하수처리장등 환경시설 견학▲문화체험▲스포츠계 탐방▲사회복지 기관등 인프라시설을 돌아보고 저명인사들도 만납니다.
中央日報社는 이같은 파격적인 신입사원 해외교육과 함께 종래 6개월 미만의 단기 실무교육만을 마친뒤 곧바로 현업에 투입하던우리 언론사들의 기자직 교육제도를 크게 고쳐 2년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타지(他紙)와 차별화된 기자직 충 원의 새지평을열었습니다.
교육의 초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리를 토대로 우리 현대사를 분석하고 세계화에 대비하는 「현대사회 연구」와 신문의 역할 및 미래의 뉴미디어 방향을 조망하는 「언론연구」등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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