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광역상수도망 건설사업 추진키로-전북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도는 전주.부안.정읍을 연결하는 전주권광역상수도망 건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섬진강 물을 끌어오기 위해 정읍시칠보면 섬진댐에서 전주시완산구삼천동 전주대입구까지 27㎞에 이르는 구간에 송수관을 매설하면서 부안군.김제시 등에도 수돗물을 공급하기위한 상수도망 시설을 내년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
이 상수도시설이 완공될 경우 전주시.부안군.김제시에하루 4만t규모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어 가뭄시 비상급수에 큰 도움을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도는 이미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마쳤으며 사업비 5백11억원을 올 상반기중으로 확보,정읍에서 전주까지 27㎞구간에 직경 70㎝의 송수관을 매설하고 전주대입구에는 가압장 2개소를설치하기 위해 1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설계에 들 어갔으며 올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