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의료봉사활동 말라리아 감염돼 歸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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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大邱=金善王기자]아프리카 케냐에 의료봉사 활동을 다녀온 간호조무사가 말라리아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영남대병원에따르면 이 병원 간호조무사 조귀경(28.여.대구시서구비산동)씨가 모교회의 봉사단으로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 지 17일동안 케냐에 의료봉사 활동을 다녀온 뒤 말라리아에 걸렸다는 것.
조씨는 지난 10일 고열과 구토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4일만에 말라리아인 것으로 확인돼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말라리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해외유입 전염병 특별관리 대상23종 가운데 기생충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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