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美플로이드,한 홀 최대상금 29만弗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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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미국의 레이 플로이드(52)가 스킨스게임 사상 최대상금인29만달러(약2억3천만원)를 한 홀에서 거둬들였다.
플로이드는 지난달 30일 하와이 코알라코스트GC에서 벌어진 시니어 스킨스게임에서 14개의 스킨을 따내며 잭 니클라우스,리트레비노,아널드 파머등을 제치고 가장 많은 상금 42만달러를 받았다. 이날 경기는 10번홀부터 접전이 펼쳐져 상금이 매홀 이월됐고 17번홀에서는 상금이 무려 29만달러에 달했다.
이 홀에서 플로이드는 2.5m버디퍼팅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파를 세이브하는데 그친 다른 경쟁자들을 누르고 상금을 거머쥐었다. [코알라코스트(하와이)AP=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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