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공개 4社 현황-산업리스.성지건설.영남종금.국제信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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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한국산업리스.성지(星志)건설.영남종합금융.국제상호신용금고등 4개사의 공모주 청약이 오는 2월2,3일 이틀간 실시된다.4개社의 공모규모는 9백81억3천만원이다.2월16일 주식배정결과가공고되고 오는3월18일이 상장예정일인 4개社의 기업내용을 소개한다. ◇산업리스=지난 72년12월 산업은행이 한국 최초로 설립한 리스회사로 94년9월말 현재 연간 리스계약 1조3천5백억원,총자산 2조5천6백억원의 대형 리스회사로 성장해 한국개발리스와 함께 업계 수위자리를 다투고 있다.주간사회사인 동 양증권은 상장후 주가를 3만원 안팎으로 예상.
◇성지건설=국내 도급한도액 39위의 중견 건설업체.나래이동통신에도 10%의 지분참여를 하는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94년말 추정 주당 순이익은 1천4백85원으로 유화증권은 상장후주가가 2만5천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영남종금=73년 학교법인 영남학원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설립한 투자금융회사로 지난해 11월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했다.
영업수익을 93년6월 4백억원에서 94년6월 4백16억원으로늘리는등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대우증권은 상장후 주가를1만5천~2만원으로 전망.
◇국제신용금고=83년 납입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된 후발 금고회사이나 수신실적은 전국 2백37개 금고중 19위,서울지역 46개 금고중 10위에 랭크되는 영업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상장후 주가를 2만3천원 안팎으로 전망.
許政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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