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聯合]한국의 삼성전자는 7개 도시 가입자 7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인도에서의 제1단계 무선호출기 서비스사업을 개시하게 될 것이라고 인도측 파트너社인 모디전신전화사가 6일 밝혔다.
라지 아가르왈 모디社 이사장은 삼성의 1단계 서비스대상 지역이 찬디가르.인도레.자이푸르.럭나우.칸푸르.바라나시.마드라스등7개 도시며 2단계로는 다른 도시의 약 5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가르왈 이사장은 또 이 사업을 위한 삼성측의 투자액이 현재의 1천3백만달러에서 향후 5년내에 5천만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의 인도내 무선호출기 서비스사업은 지난해 인도정부로부터 인도 현지생산 허가를 받은 미국 모토로라社에서 설치한 장비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