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육성자금 7천4백37억원 투입키로-전북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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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도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농어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에 총사업비 7천4백3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에 집중 투자될 농어업분야는 우수인력 육성등 11개 분야로▲1천2백31명의 농어민후계자 등 6개분야의 우수인력 육성에 1천5백13억원▲농어업 기반조성으로 1만9천1백14㏊의 경지정리등 6개 분야 2천6백 75억원 등이다. 또 벼농사의 생산단가를 줄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직파면적을 올해의 3천㏊에서 1만7천14㏊로 확대하는데 1백47억원▲기계화 촉진등 기계화영농.위탁회사설립등 5개 사업에 8백6억원▲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시설원예를 37개지역 에 설치하는데 6백41억원 등이 투입된다.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도매시장 2개소 건설등 12개 사업에 5백49억원▲가공산업 육성을 위한농산물 가공공장 설립에 3백26억원▲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상설전시장,상담소 설치에 1억9천만원등을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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