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식품 일제단속 서울市,한우판매등 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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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19일부터 연말까지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백화점.대형 슈퍼마켓.재래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선물용식품및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에서▲갈비세트에 다른 부위의 살을 붙여 판매하는 행위를 비롯,▲포장제품중 유통기한의 준수여부▲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파는 행위▲과대포장및 허위 과장광고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파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형법상 사기죄를 적용,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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