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경선본선 탈락 아쉬운 사람 1위는 박근혜

중앙일보

입력

제17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경선과 본선을 포함해 탈락으로 인해 국민에게 가장 큰 아쉬움을 안겨준 후보는 누구일까.

20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박근혜’라는 답이 26.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동영’(18.2%), ‘이회창’(15.7%), ‘문국현’(10.1%) 등의 순이었다.

‘박근혜’라는 답은 남성(31.1%), 자영업자(34.7%), 한나라당 지지자(37.0%), 보수적 정치 성향자(33.8%), 이명박 후보 지지자(37.9%)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동영’이라는 응답은 여자(21.3%), 30대(23.6%), 주부(23.8%), 광주ㆍ전라 거주자(54.1%) 월 가구소득 150만원 미만(24.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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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박근혜 26.7% 정동영 18.2% 이회창 15.7%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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