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음식배달 테이크아웃 택시社성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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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식당 음식만을 전문적으로 배달하는 식사배달사업이 워싱턴에서 성업중이다.워싱턴 근교 버지니아에 있는「테이크 아웃 택시」社가대표적 업체.맞벌이부부나 음식점에 직접 가기 어려운 사람들을 주된 고객으로 삼고 있는 이 회사가 내세우는 것 은 「식당에 가지않고도 양질의 조리된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다」는 점.
피자등과 같은 패스트 푸드는 기본이고 이탈리아.프랑스 요리등 상당 수준의 전문 음식도 주문 배달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이 회사 차량 운전자 2천명은 흡사 비상 응급차량처럼 모두 컴퓨터 통신망으로 연결돼 만들어진 음식을 수분안에 주문자들에게배달하게 된다.
「테이크 아웃 택시」社는 식당측으로부터 일정률로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건네받고 주문자들로부터 건당 3~4달러의 배달료를받는다. [워싱턴=金容日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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