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나 타넨바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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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프랑스의 여성 신예 마르틴 두고브송감독이『사베지 나이트』로 권위있는 세자르 신인상을 받은 로메인 보랭제와『반 고흐』로 같은 상을 수상한 엘자 질버르스탱등 프랑스의 1급 신진배우를 기용해 만든 예술영화.
천재적 능력을 지녔지만 고집.고독으로 가득찬 화가 미나와 콤플렉스.열정등으로 뭉친 그녀의 친구 에델간에 펼쳐지는 25년간의 우정과 배신,시기와 질투등 복잡한 감정 교류를 깔끔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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