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봉사상>대상-충남 금산군 행정주사보 곽평용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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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82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후 병상에서 인생관이 바뀌어 불우청소년돕기와 사회봉사에 헌신해왔다.생계가 곤란한 학생 6명의 학비와 생활비 2백여만원을 익명으로 도와주고 무의탁 노인을 7개월간 부양하기도 했다.
특히 92년에는 무상으로 치료받게돼 있는 거택보호자에게 부당징수된 진료비 2백20여만원을 환불하도록 조치했다.
부인의 질병 때문에 매년 3~4개월씩 가사를 직접 돌보면서도해마다 명절때는 부락을 돌며 노인들을 위문,92년12월 초현리노인회로부터 효행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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