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해외 지역本社 내년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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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삼성그룹이 추진중인 해외 5개 지역본사 가운데 이미 활동에 들어간 토쿄(東京)와 싱가포르에 이어 뉴욕과 베이징(北京).런던등 나머지 3개 지역본사도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삼성그룹은 24일 해외 경영계획 수립및 전략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지역본사 가운데 현재 조직을 구성중인 3개지역 본사도 내년초부터 가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의 토쿄본사는지난해부터,싱가포르본사는 최근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사장이 공석중인 싱가포르를 포함한 4개지역 사령탑을 11월에 있을 그룹인사때 선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삼성 계열사의 전체 해외지사가 5개 지역본사로부터 업무지시를 받아 활동하게 된다.
〈柳奎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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