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전세값 급등세 31평 전년비42%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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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최근 충남 천안시내 전세값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천안시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요즘 성정동 현대아파트와쌍용동 일성아파트 31평형 전세값은 5천만원선으로 지난 봄의 4천5백만원선과 작년 이맘때의 3천5백만원선에 비해 11~42%가 올랐다.또 신부동 주공아파트 13평형의 전 세값도 2천만원으로 지난 봄의 1천8백만원와 작년 이맘때의 1천4백만원선에비해 11~43% 상승했다.
이는 무주택 주민들이 쌍용동.신부동.두정동 일대에 공급될 5천여가구분의 아파트분양을 기다리면서 전세입주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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