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 11명 … 김경창 부부 자녀 가장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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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이달 말 발간 예정인 '울산기네스북'내용이 11일 공개됐다. 울산의 최고령은 104세의 김금연 할머니, 가장 긴 이름은 최 오늘앎미뿐삶(남.39)씨, 결혼생활이 가장 오랜 부부는 75년의 하성용.권문수 부부, 자녀가 가장 많은 부부는 11명을 둔 김경창.조영점 부부로 확인됐다.

또 최다 헌혈자는 허명(195회)씨, 최고령.최장거리 울트라 마라토너는 이영정(62. 144시간. 841.8㎞)씨, 가장 추웠던 날은 1936년 1월28일(영하 16.7℃),더운 날은 1983년 8월3일(38.6℃), 가장 눈이 많이 온 날은 1959년 12월20일(10.8㎝) 이다.

울산시는 울산인의 자긍심 고취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7개 분야 1백44개 항목의 '울산 제일(第一)'을 찾아내 이달 말 '울산기네스북'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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