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실종때 차량 목격자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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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여중생 嚴모(15.중2)양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10일 嚴양이 실종됐을 무렵 통학로에서 트라제 XG승용차를 목격했다는 주민이 나타남에 따라 최면수사를 통해 차량번호 등을 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또 시체가 발견된 배수관을 가려놓은 TV 포장용 종이상자의 출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8월 포천시 내촌면의 모 마트 물류센터에 남양주시 지역으로 배송된 것을 밝혀내고 배송자와 배송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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