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초고속통신망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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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정보통신부는 올해 말까지 5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농어촌 지역에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50가구 미만인 지역이라도 적정수요가 있고 광케이블 등 관련장비 설치가 용이한 경우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 연말이면 농어촌 전체 3백47만가구의 95%인 3백30만가구에서 초고속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93%인 3백23만가구에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초고속인터넷에 가입해 이용 중인 가구는 42%인 1백47만가구다. 올 연말이면 47%인 1백63만가구가 실제 가입할 것으로 정통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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