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洲경기 김치납품 두산,총 1,800KG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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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두산종합식품이 다음달 2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종가집 김치」를 정식 납품하게 됐다.
29일 두산종합식품은 선수촌 식당에 종가집 배추김치.깍두기(5백g,진공포장제품)총 1천8백㎏을 봉지당 2백60엔의 가격에공급하기로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산종합식품의 이번 납품은 일본 현지 절임업체와의 경쟁을 뚫고 이루어졌다.종가집 김치는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물자의 현지조달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에도 정식 납품 품목으로 선정됨으로써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 됐다 .한편 두산종합식품은 이와 별도로 한국선수단에게는 종가집 보쌈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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